23일 삼성동 코엑스서 개최, "국내 중소기업의 ICT 기술사업화 성공위해 지속적 지원"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ICT 기술사업화와 관련된 페스티벌이 열린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2018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화 페스티벌은 '기술전시회', '마케팅의 장', '정책소통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같은 기간에 열리는 'WIS(World IT Show)', 'ICT 미래인재 포럼'도 참관할 수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전시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벤처기업협회(KOVA), 정보통신기술협회(TTA)관이 각각 마련됐다.

이곳에서 ICT R&D 바우처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 등 총 127개 기관‧기업에서 5세대 이동통신/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 등 168개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선보인다.

'마케팅의 장'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전자부품연구원(KETI)의 '유망기술 설명회' 및 '기술이전 상담회', 사업화 자금조달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투자유치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가상투자 유치경진대회', '기술금융 상담회'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정책소통의 장'에서는 '기술 사업화 성공사례 발표회', '기술표준화 포럼' 및 과기정통부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ICT R&D 혁신 바우처 계획'에 대한 공청회 등을 개최한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차관은 "국내 중소기업이 ICT 기술사업화 성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주도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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