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대 행복상담센터의 주관으로 지난 21일 교내 중앙도서관 앞에서 개최한 ‘2018년 성년의 날 폭력예방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이, 행사를 마친 뒤 협력단체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주대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교내 중앙도서관 앞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성년의 날 폭력예방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캠페인 행사는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 됨을 축하하며, 어른이 된 자부심을 일깨우고, 성인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과 역할을 다하도록 다짐하는 취지하에 공주대 행복상담센터가 주관하고, 공주대 '끌림' 총학생회와 공주경찰서, 충남해바라기센터가 협력했다.

공주대 행복상담센터(센터장 박승철)는 ▲성범죄 예방 및 근절 서명운동 ▲18학번의 희망나무 열매 키우기 ▲선배가 후배에게 해주는 격려의 말~ 성년에게 고함 ▲현장에서 전문가에게 듣는 이동 상담코너 ▲퀴즈로 풀어보는 성범죄 예방 및 불법촬영금지 ▲폭력예방 홍보 자료 배포 등과 함께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공주대 행복상담센터는 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데이트폭력·스토킹 등 각종 폭력의 심각성을 직접 알려 성범죄 예방과 사전에 근절시키고자 천안, 공주캠퍼스에서 캠페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성범죄 제로와 성평등한 캠퍼스 문화확산을 위해 교육대상별 눈높이 맞는 젠더기반폭력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학내 및 외부 협력기관들과 공조를 통해 폭력예방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