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쿠팡·티몬(사진=위메프 홈페이지)
[일간투데이 이인화 기자] 위메프·쿠팡·티몬 등 국내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가 납품업자들과의 불공정한 거래를 주도한 정황이 들어나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로써 위메프·쿠팡·티몬은 계속되는 적자기조에 더불어 납품업자들에 대한 ‘갑질’로 인한 이미지 실추까지 겪게 됐다.
 
‘쿠팡’은 6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위메프와 티몬은 영업손실은 줄였지만 여전히 대규모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수년째 외형성장을 위해 ‘치킨게임’을 벌여온 이커머스업계가 누적되는 적자를 견디다 못해 줄줄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면서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장에서는 업체들이 여전히 광고와 마케팅에 큰 비용을 지출하고 있고 쿠폰 할인을 통한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어 위기 가속화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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