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사업 성공적 추진해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수원 관계자는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에 대해 기존 영농기법 그대로 벼농사를 지으면서 상부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영농형 태양광발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농사 수익과 전력 및 REC 판매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수원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시스템'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한국형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시스템 개발은 향후 해외진출에 큰 추진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미래 글로벌 에너지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에너지기업으로의 비약적인 도약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재생애너지 3020 정책을 반영한 신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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