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주도‘애월그때그집’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제주도는 계절에 상관없이 풍광이 아름다워 사시사철 국내외 관광객들을 이끈다. 제주의 아름다움을 즐기기위해 제주도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제주도필수여앵코스, 제주도1박2일여행코스, 제주도2박3일여행코스와 함께 꼭 가봐야할 맛집 등에 대한 정보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지고있다.

길 자체가 해안 전망대인 애월 해안도로는 제주를 여행하는 이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드라이브코스로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 애월 해안도로 맛집과 카페, 횟집 등이 위치하고 있어 에매랄드빛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와 차 한잔의 여유를 만끽하기에 좋다. 제주 애월읍 인근으로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인 애월 한담산책로를 비롯해 곽지해수욕장, 애월해안도로, 새별오름, 제주공룡랜드, 제주불빛정원 등 많은 관광지가 있어 제주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애월해안로에 효리네민박단골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애월 흑돼지 맛집이 있다. 흑돼지 김치찌개로 깊은 맛을 선보이고 있는 제주 애월 맛집 ‘애월그때그집’으로 제주 애월 현지인 맛집으로 더 유명하다.

가게 바로 뒤에 애월항이 있어 접근성이 좋은 '애월그때그집'은 가성비 좋은 점심메뉴 흑돼지김치찌개전골이 인기다. 1인 8000원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양푼 냄비에 뽀얀 육수와 함께 두툼한 흑돼지,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두부, 떡국떡, 묵은김치 등이 푸짐하게 들어 가 얼큰하게 즐길 수 있다. 또, 계란후라이와 라면사리, 떡사리, 공기밥까지 무한리필로 제공되기때문에 저렴한가격에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이 메뉴는 오후3시까지 즐길 수 있다. 제주도의 특산품인 제주도 흑돼지구이는 '애월그때그집'의 메인메뉴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흑돼지구이는 오겹살과 목살, 앞다리살 또는 근고기로 즐길 수 있고, 200g씩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는 고기는 초벌구이로 육즙을 꽉 잡은 뒤 테이블에 나오기때문에 살짝만 더 구워 먹으면 터지는 육즙과 촉촉하고 쫄깃한 육질을 맛볼 수 있다. 근고기 주문시에는 흑돼지가 듬뿍 들어간 흑돼지김치찌개와 수제소시지, 수제식혜, 왕새우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업체 관계자는 “제주 흑돼지는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하면서 지방질이 고루 분포되어 있어 씹을수록 담백함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라면서 “제주도 흑돼지의 맛을 제대로 선보이기 위해 최상급의 고기를 선별해 직접 손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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