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18 안전보건 UCC 공모전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산업 현장내 대중의 안전 문화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2018 안전보건 UCC 공모전'이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총 상금이 1천만원에 달해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층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UCC 공모전은 CBS와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주제는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산업 안전, 생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5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형식은 5분 내외의 동영상 파일이다. 순수 창작물 또는 패러디 작품, 뮤직비디오 형식, 애니메이션, 스마트폰 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 가능하다.

응모지원서와 UCC 동영상 작품을 함께 첨부하여 지정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만약 제출자가 단체인 경우 팀원은 최대 4명으로 제한한다. 영상물에 사용된 이미지는 저작권 침해가 이루어지지 말아야 한다.

시상은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최우수상(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우수상(CBS 사장상), 특별상(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상)으로 나뉜다.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 200만원과 함께 상장을 수여한다. 우수상 3명은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특별상 1명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상장이 증정된다.

본상 외에 특선 10개, 입선 20개 시상도 예정돼 있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6월 26일 공모전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를 통해 이뤄진다.

주최사인 CBS 관계자는 "이번 UCC 공모전은 간단한 영상 작업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 현장 내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대중의 인식이 널리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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