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혜인 기자]



앞으로 더워질 날만 남은 요즘..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더위가 중추신경계, 장기에 영향을 주는
열사병 위험도도 높아졌어요.

하지만 더위가 신체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아프게한다면 믿으시겠어요?


■불안·우울·치매…
정신건강 폭염주의보

응급실 정신질환 환자 7명 중 1명은
폭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해요.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은 19.1%로
생리적 적응과 체온조절이 덜 효율적인 노인이
고온에 더 취약하다고 볼 수 있어요.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팀 연구결과


■무더위 질환 대처요령

두통·구토·현기증 등 일사병 증상을 보이면
우선 시원한 곳으로 옮겨 눕히고,
옷의 단추 등을 풀러 혈액순환을 도와요.

열사병은 햇볕 아래 있지 않아도 나타날 수 있어요.
열·동공 흔들림 등이 주요 증상이에요.
열사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구급차를 부르고,
미지근한 물을 끼얹며 선풍기로 식혀주세요.

병이 생기기 전에 미리 과일,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 보충을 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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