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수지구 공급 가뭄 예상지역 마지막 아파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사진=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아파트가 8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수지구에는 향후 새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어 이번 분양이 사실상 지역 내 마지막 아파트다.

용인시가 난개발을 막기 위해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수지구에서 시가화 된 용지를 제외하고는 추가개발을 억제하고, 임야를 훼손하는 아파트 건립을 전면 제한하기로 해서다.

계약을 진행 중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가 대표적인 단지다. 신분당선 역세권에 자리한데다 주변에 공원, 학교 등이 밀집해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고품격 테라스 도입, 우수한 마감재 등도 당첨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부동산 규제가 덜한 비조정지역에 분양돼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대출 규제가 적어 자금 마련이 수월한데다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분양권 전매시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중과(50%) 대상도 아니다.

수지구 일대에는 8년 이상 노후 단지가 90%에 달해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은 곳으로 꼽혀 대기 수요도 많다. 수지구는 용인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는데다 기존에 공급된 신규 아파트는 갈아타기 수요가 몰려 수 억원의 웃돈이 붙은 만큼 추가적인 집값 상승 기대감도 분다.

수지 마지막 공급 아파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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