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명문 동래 학군 걸어서 누리는 동래 3차 SK VIEW.사진=동래 3차 SK VIEW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자녀 교육을 향한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부동산 시장의 가치를 가르는 대표 요소 중 하나다.

특히 다자녀 시대가 막을 내리고 소자녀 시대가 도래하면서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기대는 더욱 높아진 상태. 이에 따라 주거지 선택 시 단지 주변의 학군 및 교육 여건의 중요도는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서울 3대 학군으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은 해당 지역(구)보다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대치동의 전용면적 3.3㎡당 평균 매매가는 4980만원으로, 강남구 평균(4554만원)을 상회한다. 목동과 중계동도 각각 2844만원, 1460만원으로 양천구(2357만원), 노원구(1422만원)보다 높다.

지방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부산광역시의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부산 동래구는 전용면적 3.3㎡당 평균 1103만원의 평균 매매가를 보이며 부산시 평균 매매가인 983만원 보다 높다. 대구광역시 수성구(1239만원)도 대구 평균(932만원)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 중이다. (출처 KB부동산)

한 전문가는 “우수한 학군이 자리잡은 지역은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는데다 뛰어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어 인기”라며 “저출산으로 인해 한 자녀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명문 학군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을 보유한 동래구에 신규 분양 소식이 있어 학부모 수요의 관심이 높다. 그 주인공은 바로 SK건설이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인 ‘동래 3차 SK VIEW’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183-3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동래 3차 SK VIEW는 지하 5층~지상 39층, 아파트 7개동 999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26가구를 일반분양 하며,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28~80㎡ 444실 규모로 함께 조성된다. 특히 오피스텔에서 소형면적뿐만 아니라 중소형 실거주 수요를 겨냥한 전용면적 80㎡를 공급해 눈길을 모은다.

동래 3차 SK VIEW는 온천초, 동래중, 동해중, 유락여중, 동래고, 대명여고, 동래원예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내외로 10개가 넘는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부산 전통의 동래학군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동래역 주변으로 형성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뛰어난 자녀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동래점, 롯데마트 동래점, 홈플러스 동래점 등 쇼핑시설이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동래사적공원, 금강공원, 금강식물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 접근성도 좋다. 부산동래문화회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동래읍성역사관, 금강공원케이블카 등도 인접하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누릴 수 있다. 부산1호선 명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래역(1•4호선), 교대역(1•동해선), 연산역(1•3호선), 서면역(1•2호선) 등이 10분 내외 거리다. 경부고속도로 구서IC도 중앙대로를 통해 10분대면 도달하는 만큼 광역교통망도 편히 누릴 수 있다.

동래 3차 SK VIEW는 앞서 분양한 동래 SK VIEW (342가구), 동래 2차 SK VIEW (190가구), 온천장 SK HUB olive (440가구), 온천동 SK HUB sky (814실) 등을 잇는 단지로, 동래구 일대에 약 32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K건설의 동래 3차 SK VIEW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민락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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