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신축 호텔에 'LG 올레드 호텔 TV' 45대 설치
간편한 호텔 관리 솔루션 탑재…"B2B 시장 돌풍" 다짐
메리어트 마르키스 시카고는 40층 높이 건물로 LG전자는 기존에 설치한 LCD TV를 포함해 총 1천300대의 호텔 TV를 이 호텔에 납품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 각지에서 방문하는 투숙객들은 올레드 TV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뛰어난 화질과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며 "LG전자는 깔끔한 객실 인테리어와 LG 올레드 호텔 TV가 조화를 이뤄 투숙객들이 한 단계 높은 품격을 느낄 것"이라고 기대했다.
'프로 이디엄(Pro Idiom)' 솔루션은 유료 콘텐츠를 복사 혹은 배포할 수 없도록 보안을 지켜주며 유료 콘텐츠 시청 비용을 지불한 투숙객들만 해당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 제품은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도 탑재했다. 고객들은 객실에서 콘텐츠 감상·정보 검색 등 서비스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은 "올레드 TV만이 구현할 수 있는 화질 및 디자인에 편리한 관리 솔루션까지 더한 LG 올레드 호텔 TV로 B2B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 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시야각 성능이 뛰어나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변화가 없이 뛰어난 화질을 보여준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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