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외신, 악수 장면 비중있게 다뤄

▲ 사진=CNN 홈페이지 캡처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드디어 만났다. 이날 주요 외신도 '역사적인 대면'이라고 평가받는 이번 만남을 긴급 타전했다. 특히 양 정상이 악수하는 장면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CNN은 홈페이지에 'Handshake starts summit'이라는 제목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나 악수하는 순간을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이 장면은 현재 CNN 홈페이지에 반복해서 재생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역시 악수하는 장면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양 정상이 악수하는 사진을 홈페이지 상단에 게시했고 'Live Now: Donald Trump-Kim Jong Un Summit in Singapore'라는 제목과 함께 통신원들이 실시간으로 작성하는 기사들을 시간 순으로 배열했다.

BBC도 이번 회담을 생중계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만나 악수를 하는 순간과 회담장에서 재차 악수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북미정상회담을 보도했다. BBC는 이 악수와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고 표현하며 양 정상의 만남이 갖는 의미를 더했다.

한편 CCTV, 환구시보, 신화통신, 아사히신문 등 외신도 양 정상이 악수하는 순간을 속보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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