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챗봇 적용 유지관리 서비스 출시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인공지능(AI) 챗봇 기능을 도입한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 시범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어 오는 25일부터 챗봇 유지관리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
지난달 8일 행정안전부가 입법 예고한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첨단 유지관리 시스템 개발 및 전문 인력 충원도 시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첨단 서비스 적용과 하반기 인력 채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정부의 승강기 안전 강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입법 예고한 개정안은 승강기 안전과 직결돼 안전인증을 받아야 하는 승강기 부품을 현행 14종에서 19종으로 늘리는 등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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