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6.12 북미정상회담 평가결과 소감 올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2일 만나 정상회담을 갖기 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가진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세상은 다시 잠재적인 핵 재앙에서 큰 걸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더 이상 로켓 발사, 핵 실험은 없을 것이다. (북에 억류됐던) 인질이 다시 그들의 그들의 가족과 함께 집에 있게 됐다"며 김 위원장에게 감사하다. 우리의 하루는 함께 역사적인 (날이)됐다"고 썼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김정은)의 국민들에게 밝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최초의 대담한 발걸음을 내민 김 위원장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미국의 전례 없는 만남(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간의 첫 번째),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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