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롭,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태아·신생아 유전질환 검사 국책과제 선정
혈액 전처리 신공정이 개발되면 기존 기술 대비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전자 검사 방법인 DNA 칩과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의 검사 정확도도 높아지고 분석 데이터의 정확도 향상도 가능하다.
검사 서비스를 위한 혈액 전처리 신공정 및 자동화 장치 개발은 캔서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캔서롭 관계자는 "미세유체공학 기반의 자동화를 통해 상용화할 경우 다양한 유전체 분석과 진단에 이용할 수 있어 POCT(Point of Care Test)용 분자진단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캔서롭과 ETRI는 융합 기술 개발의 원활한 진행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헤 양 기관의 공동실험실을 ETRI 내에 운영한다.
홍정민 기자
jmhong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