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전남대' 선정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광주광역시에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전진기지가 구축된다.

15일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 따르면 중기부의 '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은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도록 혁신적 창작활동인 메이커운동을 사회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전남대에는 총사업비 26억7천만원(국비 18억7천만원, 시비 4억원, 자부담 4억원)이 투입되며, 앞으로 외부기관과 연계 및 내·외부 전문역량 활용을 극대화하는 특화된 추진체계를 직접운영 방식으로 구축하고 고도화장비 운영 및 양산제품 등 전문제작서비스와 크라우드 펀딩 연계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장 원내대표는 "이번 전남대 선정으로 광주에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가 구축돼 다양한 분야의 제조 창업이 성공률을 높이고 창작 문화의 저변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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