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들어 전년 대비 2.4배 판매 증가

▲ 보웰 '풍기인견 여름 아기이불 세트' 사진=롯데닷컴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한 때 서울 최고기온이 31℃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올 여름에는 폭염일수가 지난해 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일찌감치 열대야를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여름침구를 구입하는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해 전월(4월19일∼5월18일) 대비 40.8% 까지 증가했다.

여름침구 중에서도 올해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재는 풍기인견(36%)으로 시어서커(21%)와 워싱이불(17%) 비중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풍기인견의 경우 이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배에 이르러 여름침구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혜련 롯데닷컴 리빙팀 MD는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습한 열대야가 예상되는 만큼 높은 흡습성과 속건성, 뽀송한 촉감이 침구를 고르는 주요 기준이 되고 있다"며 "풍기인견이 자연소재라 특히 더 안심하고 찾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롯데닷컴은 이달 말일까지 '쿨리빙 대전'을 연다. 오는 24일까지 침구 및 인테리어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시 결제금액의 최대 10% 까지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주는 구매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닷컴 검색창에 '쿨리빙 대전'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행사장을 바로 찾을 수 있다.

롯데닷컴은 보웰의 '풍기인견 여름 아기이불 세트(솜포함)'는 3만750원에, '풍기인견 냉장고 여름이불 싱글·슈퍼싱글 사이즈'는 3만6천원대에 판매한다. 바자르의 '시어서커 여름 이불베게세트 퀸 사이즈'는 2만1천원대에, 데코뷰의 '오렌지가든 워싱 리플2겹 여름이불세트 퀸 사이즈'는 7만1천원대에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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