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목표 공시제 성공
청년고용 3.1% 상승 등
평균고용률 64% 넘어
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시·도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일자리대책의 창의성 및 적합성, 일자리 대책 추진의 효과성 및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을 종합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창원시는 청년, 노인,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대별·대상별 맞춤형 대책 추진과 함께 첨단 및 관광산업 투트랙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은 물론 LG전자 R&D센터 준공, 창원SM타운 유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 창원이전 유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창원시의 2017년 평균 고용률(15~64세)이 64.1%로 전년도에 비해 2.2% 증가했고, 청년고용률(15~26세)도 37.3%로 3.1% 상승하는 등 조선업종 구조조정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창원시의 일자리정책 추진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 및 중·장년과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고용친화적인 기업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점태 기자
jtkim9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