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 상권으로 투자자 관심 쏠려

▲ 반사이익 얻은 항아리상권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 사진=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항아리상권이란 개념이 있다. 이는 특정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소비자가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을 뜻한다. 스쳐 지나가는 유동인구의 수보다는 상권에 머무르는 고정 수요가 풍부해 매출이 꾸준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고정수요가 풍부하지만 경쟁 상업시설이 적어 희소성을 갖췄다. 이렇다 보니 투자안정성이 높아 부동산시장이 불황일수록 투자자들이 몰린다.

항아리상권은 주로 아파트나 사무실 밀집지역 등에서 찾을 수 있으며 신도시나 택지지구와 같은 주거•상업용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한 곳에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강화된 부동산 정책으로 항아리상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DTI(총부채상환비율)와 LTV(주택담보대출), RTI(임대업이자상환비율) 등 강력한 부동산정책으로 인해 수익형부동산 중에서도 옥석가리기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아파트는 물론 수익형부동산까지 규제가 강화되며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업시설을 찾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라며 “고정수요가 풍부한 항아리상권은 불황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더욱 인기”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항아리상권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 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 중인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이 그 주인공이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69, 171 일대 SM1블록과 SM3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1~2층, 2개 동 총 161호실로 구성되며 컨셉 및 업종별 선택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매장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시성이 뛰어난 4면 대로변 배치로 배후수요 유입이 용이하다. 또한 1, 2층 전면 개방형 설계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으로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은 송도 핵심입지에 위치해 고정 수요가 풍부하다. 먼저 소비력이 왕성한 직장인 배후수요를 갖췄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 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으며 코오롱글로벌 본사, 포스코글로벌 R&D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다수의 기업체들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대학생 및 교직원 수요도 품을 수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IGC)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더불어 개교를 앞둔 인천가톨릭대학교 송도캠퍼스(계획), 한국외국어대학교 송도캠퍼스(계획),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계획)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향후 이들 대학의 학생과 교직원 수요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정책이 강화되며 항아리상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항아리상권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으로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기대되는 만큼 단기간 완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5번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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