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에 몰리는 투자자, 단기간 완판행진 오피스텔 인기 상한가

▲ 한화건설이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사진=미사강변 오벨리스크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수도권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관심이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까지 번지고 있다. 지난 15일 개관한 '삼송 더샵' 견본주택은 오피스텔임에도 주말 사흘 간 1만7천여명이 다녀갔다. 앞서 분양한 단지들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안양 평촌에서 분양된 오피스텔이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달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피데스개발과 현대건설이 공급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오피스텔이 622실 모집에 총 6만5천546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됐다. 평균 105.3대1의 경쟁률이다. 경기도 화성시 ‘힐스테이트 동탄2차’는 최고 경쟁률 10대1, 경기 수원시 ‘광교더샵레이크시티’가 26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한화건설이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짓는 ‘미사강변 오벨리스크’에 대한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안정적인 수익률과 대규모 개발호재가 기대된다.

한강, 예봉산, 하남종합운동장 등 조망이 가능한 프리미엄 조망권을 갖췄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9년 6월)이 개통될 예정이고, 9호선 미사역 또한 계획돼 있어 앞으로 강남과 잠실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는 평가다. 하남 미사지구내 43만여㎡가 넘는 자족기능확보시설내 지식산업센터 등 수많은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강동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 배후업무단지 수요도 8만여명에 달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379-27번지(길동사거리)에 위치하며, 선착순계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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