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냉팩 속 저도주 짧은밤 페트 제품 담아…이마트·트레이더스서 판매

▲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제주소주가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푸른밤 쿨링팩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신세계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제주소주가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푸른밤 쿨링팩 패키지'를 선보인다.

22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제주소주 푸른밤 페트 제품이 처음 등장했던 지난해 12월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10%에 미만에 불과했지만 본격적인 나들이 기간인 지난달 기준 판매 비중이 30%를 넘으며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신세계그룹은 16.9도의 '짧은밤' 640㎖ 페트 제품 12개를 보냉팩 속에 넣어 구성한 푸른밤 쿨링팩 패키지를 전국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짙은 푸른색의 보냉팩 디자인을 통해 시원함을 강조했고 가벼운 저도주 페트 제품들로 구성해 바캉스 시즌 나들이에 적합하도록 만들었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보냉팩과 페트 제품들로 구성한 푸른밤 쿨링팩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나들이 철이 시작되면서 가볍고 간편한 페트 제품과 시원한 주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주 푸른밤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9개월간 550만병 판매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또 페트제품 4종과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 담금주 출시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주류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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