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16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참가학생 및 교사, 학부모 8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열여섯 번째를 맞이한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및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과 건전 청소년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대표 축제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이 가진 기량을 정정당당히 겨루고 평가받는 경연대회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4개 부문 12개 종목의 다양한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 참여해 개인 31명, 단체21팀(17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미래로의 힘찬 도약과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각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개최될 '제26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의정부시 대표로 참가해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수상여부를 떠나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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