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운영 위한 아동발달이해·교육활동프로그램 개발 등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촌교육농장 농업교사 양성을 위한 교사양성 심화교육을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농촌교육농장은 학교교과과정과 연계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으로 경기도에는 올해 신규 지정된 6개소를 포함해 총 129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농장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교육농장의 교육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해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인증 신청을 준비 중인 농장주와 현재 교육농장을 운영중인 농장주 30여명이다.

교육내용은 농촌교육농장의 의미, 아동발달의 이해, 교육활동계획안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 등 농촌체험교육 교사의 경영마인드 함양과 역량강화 등이다.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심화과정을 수료하면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기도에는 현재 41개 품질인증 농가가 있다. 품질인증을 받으면 인증마크 사용자격 확보와 함께 학교 대상 홍보가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