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일자리·소득 창출에 역점
이와 관련해 김종문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 분과 44명으로 구성된 '공약사항 수립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1차 회의에서는 동해항 물동량 확보 및 복합 물류 항만 육성, 묵호항 재개발 2단계 사업 추진, 초록봉 정상 주변 일대 생태 문화공원 조성 등 특화된 명품 공원으로 디자인하는 사업, 백두대간 일대를 힐링과 문화 여가 중심으로 개발하고 한섬을 동해안 최고의 해안 관광지로 개발하는 핵심 성장 사업은 물론, 민주적 절차를 거친 동해시 삼척시 통합의 아젠다를 본격 토의의 장에 올려 놓는 작업 등 이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체육문화센터와 복합 체험타운 조성, 양육과 보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 여성·아동·노인·장애인 친화도시 확립, 구도심의 재탄생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 주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이 총 망라될 예정이다.
민선 7기를 이끌어 나갈 공약 사항은 이달 말까지 잠정 공약 사업안이 확정되면, 내달부터는 시정 자문단 운영, 워크숍, 스마트 300 의견 등을 포함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공약 사업이 최종 확정되도록 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공약 사항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시민 행복과 우리시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성장 동력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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