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척의료원 등 8개소 공연 계획

▲ 지난달 삼척시 원덕읍 소재 동산복지마을에서 공연하는 삼척시립합창단의 공연 모습. 사진=삼척시
[삼척=일간투데이 최석성 기자] 삼척시립합창단이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이달에도 병원,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찾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삼척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위남섭 지휘자의 지휘 아래 매회 25여 명의 단원들이 독창 및 중창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6개소를 찾았으며, 올해는 총 8개소 공연 계획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삼척의료원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정기연주회에 국한돼 있던 공연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소외계층 대상 향유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