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영통구는가 지난 22일부터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영통구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2일 광교레이크파크한양수자인 아파트 내 도서관에서 레이크파크 어린이집, 누리아이 어린이집 2개소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수원시소리샘 회원들은 먼저 원아들에게 올챙이가 개구리로 변하는 과정을 설명한 후 '올챙이송' 노래에 맞춰 율동체조를 실시했으며, 뒤이어 전래동화 '해님달님' 인형극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용 가정복지과장은 "학부모들과 함께해서 아이들이 더욱 즐거워하고 편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또한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로 나와 소리샘 회원들과 율동체조를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은 오는 29일 영통2동 소재의 꼬마숲 어린이집에서 단지 내 가정어린이집 3개소 원아들 30여명을 대상으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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