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녀 둔 조합원 각 50만 원 지급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는 25일 세 자녀를 둔 조합원 4명에게 '2018년 상반기 다자녀 장려금'을 전달했다.

다자녀 장려금 전달 사업은 세 명 이상 자녀를 둔 조합원(후원회원)이 지원 신청을 하면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장려금은 세 자녀 50만 원, 네 자녀 70만 원, 다섯 자녀 100만 원이다. 그동안 83명이 장려금을 지원받았다. 이번이 8번째 전달식이다.

김해영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위원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는 조합원의 교육과 육아에 관심을 두고 다자녀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후원회원) 4명을 선정해 위로금(각 100만 원)을, 조합원의 업무연찬·평생교육·자녀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9명에게 장학금(각 30만 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장학사업으로 29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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