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일간투데이 이인화 기자] 일본이 세네갈과 무승부로 2차전을 마쳐 16강 진출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24일 2018 러시아월드컵 H조 2차전 경기에서 일본과 세네갈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 일본이 남은 폴란드와의 전에서 무승부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남은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일본이 패배를 한다면 일본의 16강 진출은 세네갈과 콜롬비아의 3차전 결과에 따라 그 당락이 좌우된다.
 
일본이 폴란드에게 3차전 경기를 지게 될 것을 가정했을 때 오는 28일 세네갈과 콜롬비아의 3차전 경기에서 세네갈이 승리를 한다면 세네갈이 2승 1무, 일본이 1승 1무 1패, 콜롬비아가 1승 2패, 폴란드가 1승 2패로 일본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을 달성하게 된다. 
 
그러나 세네갈과 콜롬비아가 무승부로 경기를 끝낸다면 콜롬비아와의 득실차에서 1개가 적은 일본은 16강에 가기 전에 탈락하게 된다. .
 
또한,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이긴다면 이본과 세네갈은 1승 1무 1패 동률이라 각각 상대팀에게 적은 점수차로 패하는 쪽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그래도 어제 세네갈과 무승부를 한 일본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높은 확률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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