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방문 때 4차 산업혁명시대 양국 함께 이끌기로 '성과'

▲ 러시아 국빈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지난 21일 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국빈방문하고 돌아온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공식일정 없이 청와대 경내에서 휴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와대 측에 따르면 김종필 전 총리의 별세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여는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지 않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국정구상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다만 올해도 6·25전쟁 기념일과 관련한 메시지는 낼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문 대통령이 이날 김 전 총리의 빈소를 방문할지의 여부는 조금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 중 푸틴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이끌기로 했고 이어 가스, 철도, 전기, 에너지 분야 등에서 양국 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관련 부처 관계자 및 관련된 기업과 공공기관도 해당 러시아 측 사업분야 관계자들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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