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NH농협은행은 스마트에듀테크 전문기업인 (주)스마트러닝코리아와 공동 개발을 통해 모바일 앱 'NH스마트고지서'에서 학원비 청구서를 간편하게 받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NH스마트고지서를 통해 학원비를 납부할 경우 학부모 입장에서는 학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자녀에게 현금을 보낼 필요가 없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학원비 납부가 가능하다.

학원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수납관리와 당일 자금정산이 가능하며,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망이 아닌 농협계좌기반으로 고객과 학원 간에 결제대금을 직접 송금하는 '밴리스(Vanless) 결제모델'을 사용해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수수료를 0.8%∼2.0%에서 0.7%로 낮출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연말까지 납부 가능한 학원수를 900개까지 늘려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학원비 밴리스 결제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오는 7월에 NH스마트고지서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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