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4명,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 수행

▲ 제11기 케이워터 대학생 서포터즈가 지난해 9월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 국제물주간 홍보를 하는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케이워터(K-water) 대학생 서포터즈'가 출범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12기 케이워터(K-water) 대학생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서포터즈는 총 164명으로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Run with K-water)'라는 구호 아래 '휴가지 쓰레기 수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물 절약'등 월별 지정 주제에 따라 '건강한 물이 흐르는 우리강산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서포터즈도 선발했다. 페루, 에콰도르 등 다양한 국적의 서포터즈는 SNS 등을 활용해 자국에 한국수자원공사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 팀에는 해외사회공헌활동 참가 자격과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그간 서포터즈를 통해 국민들에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면서 "서포터즈 활동은 생활 속 물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또 직접 실천해보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 제12기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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