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스마트 물관리 시장개척단 구성…"현지 기업 수요 반영 공략 나설 것"

▲ 한국수자원공사‧중소기업 통합형 부스 위치. 자료=한국수자원공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에서 열리는 '2018 인도네시아 국제 물주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과 '인도네시아 스마트 물관리 시장개척단'을 구성했다. 이 개척단은 인도네시아 물 관련 기관과 현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첨단 기술이 융합된 한국수자원공사의 스마트 물관리 기술과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함께 소개하는 '대한민국 테마 홍보관'을 운영해 전 세계 참가자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개척단 활동으로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확대와 해외 매출 증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 물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적극 지원해 국내 물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