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안상수 창원시장 민선6기 마무리 이임식

▲ 27일 개최된 제2대 안상수 창원시장 이임식. 사진=창원시
[일간투데이 김점태 기자] 민선6기를 마무리 하는 제2대 안상수 창원시장 이임식이 27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안상수 시장은 재임중 첨단·관광산업 투트랙 전략으로 창원시 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창원시 미래 먹거리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단감테마공원, 창동상상길,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용지호수 '무빙보트', 시티투어 2층 버스 등으로 '관광도시 창원'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과감한 규제개혁과 기업섬김 실천으로 기업유치 지원분야 3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에 큰 역할을 했으며, 한류문화의 거점이 될 '창원SM타운'을 건립하고, '청렴과 헌신' 이라는 확고한 시정방침으로 2016년 청렴도 1위, 2017년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창원시를 청렴도시로 각인시키는 공적을 남겼다.

이날 이임식에는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재임기간 동안 시민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보여준 안상수 시장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안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직원들이 창원시의 번영을 위해 보수든 진보든 구분 없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상생의 역사를 열고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창원의 미래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 마산에서 출생한 안상수 창원시장은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대표최고위원을 거쳐 고향을 위한 마지막 봉사를 하기 위해 2014년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 통합창원시 2대 창원시장으로 당선돼 본인의 약속대로 창원시와 시민을 위해 헌신하면서 창원시의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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