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640만 달러 계약 성과 예상”
협회는 국내 VR·AR 기업의 해외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 WVRF 내 비즈니스 쇼룸을 운영하고 다양한 비즈매칭 행사에 국내 유망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게 지원했다. 이 결과 현장 비즈니스 상담 건수 164건, 상담 실적 약 640만 달러(약 7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미국, 중국 등 주요 거점 국가와 대비해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뎠던 유럽시장이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국내 VR·AR 기업의 WVRF 참여는 향후 국내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 및 신시장 개척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경림 협회 회장은 "국내 VR·AR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있어 적극적으로 신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내 VR·AR 산업이 성공적으로 신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솔리드이엔지, 경북대 산학협력단, 스코넥엔터테인먼트, 프론티스, 육군사관학교 산학협력단, 지스톰, 테크빌교육, 인덕대 산학협력단, 토마토프로덕션, 매크로그래프, 벤타브이알 등 총 11개의 VR·AR 기업이 참가했다.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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