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비롯, 대기업, 중견기업 등 각종 분야 망라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인도·싱가폴을 국빈 방문하는 가운데 대기업 14개사, 중견기업 12개사, 중소기업 55개사, 기관 및 단체 23개사 등 100여개사로 구성된 매머드급 경제사절단이 인도에 따라갈 예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실질적인 인도 사업을 담당하는 전문경영인들 중심으로 사절단이 꾸려져 구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대한상의는 지난달 29일 경제사절단 선정 주관기관으로서 공정한 참가 기업인 선정을 위해 주요 협회 대표, 연구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제사절단은 서비스 및 제조, 전자 분야, 자동차와 부품, 석유·윤활유, 식품·유통, 철강·제조, 정유·화학, 방산·특수차량, 금융·은행, 항공·운수, 전선·케이블, 보건·의료, 법률·서비스, 의류·제조업, 부가통신업, 도소매 등의 영역을 망라한다.
이번 경제사절단이 문 대통령과 함께 인도로 가면서 인도의 각 기업과 정부인사들과 만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4차산업혁명과도 치밀한 논의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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