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 2위 홈플러스-3위 롯데마트

이마트 풍산점 전경. 사진=이마트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이마트가 7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대형마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4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1천139만여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소 측은 지난 4월 대형마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1천260만여개와 비교해 9.63%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자료를 살펴보면 1위 이마트의 참여지수는 67만(천 단위 이하 생략)을 집계됐다. 계속해서 미디어지수 153만, 커뮤니티지수 120만, 사회공헌지수 77만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419만이다.

2위를 차지한 홈플러스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73만이다. 참여지수는 67만, 미디어지수 85만, 커뮤니티지수 57만, 사회공헌지수 62만으로 조사됐다.

롯데마트는 브랜드평판지수 220만으로 분석돼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참여지수 39만, 미디어지수 67만, 커뮤니티지수 37만, 사회공헌지수 75만으로 집계됐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8년 7월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이마트가 1위를 기록했다"면서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참여 11.36% 하락, 브랜드소통 1.37% 상승, 브랜드확산 35.03% 하락, 브랜드공헌 25.50%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마트 브랜드의 경우, 링크 분석에서 '사고싶다', '먹고싶다', '좋다'가 높게 분석됐다"면서 "키워드 분석에서는 '아파트', '식료품', '휴무일'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1.84%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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