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높은 기온·습도 등으로 피지 분비 증가
에센스 제품·워시오프 타입 마스크로 고민해결

▲ 키엘 '모공탄력 에센스' 75㎖(왼쪽) ·CNP '안티 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 스트립' 사진=키엘, LG생활건강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여름철 대표적인 피부 고민으로는 커진 모공과 블랙헤드가 있다. 여름에는 강력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 장마 기간의 습도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과다 분비되는 피지는 넓은 모공과 블랙헤드의 주범이 된다. 특히 모공은 한 번 늘어나면 다시 되돌리는 것이 어렵고 블랙헤드는 눈에 보이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한다.

키엘은 모공을 쫀쫀하게 조여 주는 안티에이징 에센스 '모공탄력 에센스'를 대용량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기존 50㎖에서 1.5배 증가된 용량인 75㎖로 한정판 출시됐으며 가격은 22% 인하해 판매한다.

이 제품은 천연 배양 효모에서 추출된 이스트 성분이 함유돼 늘어진 피부를 탄탄하게 강화 시켜주고, 제라늄 에센셜 오일 성분의 강력한 부스팅 효과로 팽팽하게 리프팅 된 피부를 선사한다.

LG생활건강의 CNP(차앤박)은 블랙헤드를 녹여내는 CNP 차앤박화장품만의 독자적인 특허성분으로 블랙헤드를 녹여내고 흡착력이 강한 시트로 제거하는 '안티 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 스트립'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모공에 박힌 블랙헤드를 녹여내는 '블랙헤드 톡스' 마스크와 녹여진 블랙헤드를 강력하게 흡착해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포어 텐션 마스크'로 구성됐다.

특허 성분을 포함한 블랙헤드 톡스 마스크는 미세한 온열감이 더해진 제품으로 비타민 C 유도체 성분이 함유돼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블랙헤드 톡스 마스크 사용 후 피부에 남아있는 잔여액을 활용해 포어 텐션 마스크를 사용하면 녹아져 나온 블랙헤드를 흡착해 깔끔하게 떼어낼 수 있어 간편함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진스의 '클리어 임프루브먼트™ 차콜 허니 마스크 투 퓨리파이 앤 너리쉬'는 모공 속 노폐물과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 씻어내는 타입의 딥 클렌징 마스크다.

주 성분인 대나무 차콜은 모공 속 먼지와 노폐물 등을 부드럽게 흡착해 피부 독소를 정화해준다. 또 들꽃 꿀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마스크 사용 후에도 당기거나 건조한 느낌 없이 피부 결을 부드럽게 가꿔준다. 로즈마리와 스피어민트 등의 자연 에센셜 오일성분도 함유 돼 있어 피부에 상쾌하고 산뜻한 마무리 감을 선사한다.

오리진스 관계자는 "더운 여름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 모공 속에 노폐물이 쌓이기 쉬우므로 모공 관리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신제품은 물리적 자극 없이 모공 속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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