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2위 라디오스타-3위 아는형님

▲ 사진=MBC '나혼자산다' 홈페이지 캡처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가 7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했다. 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5일부터 이번달 6일까지 국내 예능프로그램 5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3천970만여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2위는 라디오스타, 3위는 아는형님으로 조사됐다. 그 외 순위로는 미운우리새끼, 백종원의 골목식당, 복면가왕, 인생술집, 아내의 맛, 거기가 어딘데, 비긴어게인 등이 있었다.

우선 1위를 차지한 나혼자산다의 경우 참여지수 368만(천 단위 이하 생략), 미디어지수 254만, 소통지수 318만, 커뮤니티지수 132만, 시청자지수 129만으로 집계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1천202만으로 나타났다.

라디오스타는 브랜드평판지수 753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참여지수 196만, 미디어지수 229만, 소통지수 72만, 커뮤니티지수 161만, 시정지수 93만으로 조사됐다.

3위에 이름을 올린 아는형님은 참여지수 180만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미디어지수 158만, 소통지수 157만, 커뮤니티지수 32만, 시청자지수 70만으로 집계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598만이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8년 7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 분석 결과 MBC ‘나혼자산다’가 1위를 기록했다"면서 "이번달 빅데이터량은 지난 6월 예능프로그램 브랜드빅데이터 1억4325만여개와 비교했을 때 2.48%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세부분석을 살펴보면 브랜드참여 6.95% 하락, 브랜드이슈 0.75% 하락, 브랜드소통 11.13% 하락, 브랜드확산 30.71% 하락, 브랜드소비 26.67%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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