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까지 입찰서·제안서 제출·입찰공고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도 전통문화를 활용한 상품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9일부터 20일까지 연구용역 참가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전통기술과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된 실용적인 고품격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용역 내용은 ▲경기 무형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개발 ▲경기도내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문화유산 상품 개발 ▲분야별·지역별·테마별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상품 개발 중에서 택할 수 있다.

도는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에 따라 제안서 평가와 입찰가격 평가점수를 합산 적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도현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전통문화유산의 경우 현대인의 취향과 동떨어져 상품성이나 대중성 면에서 매우 취약해 외면 받는 것이 현실"이라며 "대중과 더 가까운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경기도만의 대표 전통문화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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