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직 공무원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견학
이해도 향상·스마트 포용도시 조성 역량 강화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민선7기 핵심과제인 스마트 포용도시 조성을 구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간부직 공무원의 마인드 향상을 위해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견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오는 12일과 13일 성동구 5급 이상 간부직 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2018년 드론쇼코리아 영상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임종덕 드론 프리스타일링 전문가의 비행 기술 시연과 무지개 텃밭에서의 방제드론 시연에 이어 간부직 공무원들을 2개 팀으로 나눠 드론, VR/AR, 3D프린터, 로봇/IoT 등을 교차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드론 조종 ▲ F1 레이싱 ▲VR 시뮬레이터 및 휴머노이드 로봇 축구 경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간부직 공무원들이 4차 산업을 좀 더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간부직 공무원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추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구정 업무 수행 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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