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터키 등 250여명 댐 전문가들 참석

한국대댐회 김건호 회장(한국수자원공사 사장ㆍ사진)은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대댐회관련 국제심포지엄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터키 등에서 250여명의 댐 전문가들이 참여해 '댐과 기후변화', '댐건설 및 운영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양수발전의 설계 및 운영'이라는 3개의 주제를 가지고 발표 및 토론을 갖는다.

안보와 공유하천을 주제로 하는 평화의댐, 한탄강댐 및 임진각과, 녹색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시화호조력발전소, 새만금간척지 등에 대한 기술견학을 실시한다.

한국대댐회 김건호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개최는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빈번한 가운데 댐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 대댐회의는 2004년 ICOLD 서울연차회의에서 한국, 중국, 일본 3국이 돌아가며 개최키로 합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