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동연꽃축제장서 무료 시음회 열어

▲ 대전충남우유농협 백제낙농여성회원들이 지난 10일 부여 서동연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우유소비 홍보 무료 시음회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부여군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대전·충남우유농협 백제낙농여성회(회장 최병례)는 지난 10일 제16회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지역사랑 우유소비 홍보 무료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부여군낙농가와 대전·충남우유농협백제지점 직원들이, 행사장으로 나와 무더운 날씨에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과 군민에게 각종 유제품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무료시음을 한 관광객은 "연꽃축제도 즐기고 무료 우유도 마시고 부여의 첫인상이 참 좋다"면서 "낙농농가가 어렵다는 얘기는 뉴스로 봤는데,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우유 많이 먹겠다"고 말했다.

최병례 회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축제를 찾은 많은 분들에게 우유와 관련 유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우리 농가들도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