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 "6월 빅데이터보다 7.53% 증가"

▲ 아이유 삼성기프트카드. 사진=삼성카드 홈페이지 캡쳐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삼성카드가 7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분석 신용카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0일부터 한달간 국내 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3천만여개를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KB국민카드, 현대카드로 분석됐다. 그 외의 순위로는 신한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등이 뒤를 이었다.

분석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위 삼성카드는 참여지수 161만, 미디어지수 49만, 소통지수 97만, 커뮤니티지수 38만, 사회공헌지수 114만으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460만이다.

KB국민카드는 참여지수 121만, 미디어지수 69만으로 집계됐다. 계속해서 소통지수 80만, 커뮤니티지수 63만, 사회공헌지수 83만으로 분석되면서 2위를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419만이다.

3위에 이름을 올린 현대카드는 참여지수 179만으로 분석됐다. 미디어지수 39만, 소통지수 52만, 커뮤니티지수 26만, 사회공헌지수 111만으로 조사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409만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7월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삼성카드가 1위를 기록했다”면서 “이달 브랜드 빅데이터 3천만여개는 지난 6월 2천794만여개와 비교해 7.53%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구 소장은 이어 "세부 분석을 살펴보면 브랜드소비 0.72% 하락, 브랜드이슈 58.68% 상승, 브랜드소통 0.76% 하락, 브랜드확산 13.10% 상승, 브랜드공헌 1.63% 하락했다", "신용카드에 대한 브랜드 소비가 줄어들었다", "신용카드에 대한 부정적인 비율도 여전히 상승 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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