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롯데마트 사상점서 진행…총 25개 사 청년 창업가 참여
향후 계열사 입점 통해 안정적인 판로·추가 수익 확대 기대

▲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창업진흥원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15일까지 롯데마트 부산 사상점에서 '청년창업 국내 판촉전'을 진행한다. 사진=롯데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창업진흥원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15일까지 롯데마트 부산 사상점에서 '청년창업 국내 판촉전'을 진행한다.

이번 판촉전은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지난해 8월부터 3회째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의 일환이다. 롯데 유통사업부문만이 갖고 있는 인프라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 1월에는 '글로벌 시장 개척단 발대식'과 청년 창업가 100명과 롯데 유통 계열사 MD(상품기획자) 간의 '1:1 멘토링 협약식'을 진행하고 이들에게 상품 개발 및 유통 노하우를 전수 한 바 있다. 또 각 나라별로 진행한 해외 판촉전을 통해 한화로 5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번 판촉전은 총 25개 사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이들이 직접 부화시키는 교육용 완구인 '코디아 공룡알 키우기 시리즈' ▲기억력 감퇴를 막아줘 치매예방 효과가 있는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의 '금흑정 흑삼농축액'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을 차단해 주는 코 속 삽입형 마스크인 '노즈클린' 등이 있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이를 통해 우수 창업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 및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롯데 유통 계열사 입점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추가적인 수익 창출도 예상하고 있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청년창업 국내 판촉전을 통해 우수 청년 창업가들이 만든 상품의 독창성과 우수성이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롯데 유통 계열사만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통해 이들의 판로 개척과 수익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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