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이 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사내직원을 대상으로 전력ICT분야 최고기술자를 뽑는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기술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전KDN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사내직원을 대상으로 전력ICT분야 최고기술자를 뽑는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술경진대회는 전력ICT(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한전KDN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가 후원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전KDN 전국 14개 지역본부 약 770명의 전력ICT 기술인력 중 경쟁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60여명이 참가했으며 전력ICT의 핵심이 되는 네트워크와 정보보안분야 그리고 전력계통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배전지능화시스템 구축과 운영에서 필요한 실무지식·장애처리 기술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기술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위탁업무 품질 제고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백재현 한전KDN ICT사업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개인 역량은 물론 ICT 전문기업으로서 기술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한전KDN은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하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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