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00명 고용창출과 1천700억 원 규모 투자 '가시화'
지난 12일 기획재정부는 '지자체 투자프로젝트 지원' 대상에 인천시가 건의한 영종 항공물류센터 사업을 첫 번째로 지정했다.
세관별로 물류상황 등을 종합 고려, 추가적인 물류센터 건립이 가능하도록 보세구역 특허심사 가이드라인상 보세구역 지정요건을 개정키로 하여 물류센터 건립을 용이하게 개선한 것이다.
인천시와 투자자인 ㈜스카이로지스코리아는 7월초 기획재정부 주최 관련 간담회에 참석, 항공물류센터 건립 추진의 기대효과와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건의를 기획재정부(혁신성장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투자유치 프로젝트는 1천7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영종하늘도시에 첨단 항공물류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1천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영종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의 항공물류센터 투자유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건립과 정상 가동까지 사후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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