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그룹 블리자드 엔터네인먼트 주최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스폰서 참여

▲ 사진=케이스타그룹 제공.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주)케이스타그룹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케이스타그룹 관계자는 이날 일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KSL은 전세계 1천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현재의 e스포츠를 탄생시킨 '스타크래프트1'의 그래픽 업그레이드 버전인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경기를 펼친다"며 "블리자드는 e스포츠의 발상지로 불리는 한국에서 KSL를 개최해 스타크래프트를 지속적으로 플레이하고, 시청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뛰어난 실력을 지닌 글로벌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새로운 스타 탄생이 기대되는 KSL은 올해 2개의 시즌으로 진행되며 총 상금 규모는 1억 6천만원이다.

케이스타그룹은 KSL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해 KSL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블록체인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결합, STARPAY(Blockchain Payment Gateway System)로 공연 및 MD 상품구매 시 빠르고 안전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스타그룹 측은 "e스포츠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로 경기를 펼치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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