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본죽 이미지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본죽', '본죽&비빔밥 카페',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김철호 대표)의 사회공헌단체 (사)본사랑(최복이 이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8 하반기 어르신 본죽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장애, 저소득, 독거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따듯한 죽 한 그릇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본사랑은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고 지역사회의 본죽 가맹점과 함께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18주간 총 3천그릇의 본죽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첨부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은 7월 25일(수) 정오까지며, 선정 결과는 8월 7일(화) 본사랑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공고된다. 자세한 내용은 본아이에프와 (사)본사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본사랑은 본죽 가맹점과 뜻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6만 그릇의 영양죽을 어려운 이와 함께 나눴으며 이는 지난 8년간 매일 20그릇의 죽을 지원한 수치로, 본죽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한다.

(사)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은 “누구보다 맛있고 영양가 있게 만들 수 있는 본죽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는 본죽 가맹점주가 함께 나눔을 실천해줬기에 가능한 일이라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본사랑은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따듯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2년 국내 최초로 죽 전문점을 선보인 본아이에프는 본죽을 시작으로 본죽&비빔밥 카페, 본도시락, 본설 등 한식을 주메뉴로 한 외식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2018년 현재 전체 가맹점 수는 약 1,76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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