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본관. 사진=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청와대는 19일 조직개편을 준비하면서 사회수석비서관실 산하에 있던 교육문화비서관을 교육비서관과 문화비서관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논의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일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평창올림픽 하나 관리하는데만 해도 얼마나 혼자서 많은 힘이 들었겠느냐"며 "일을 나눠 분산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교육, 문화, 체육, 관광 등 얼마나 다뤄야할 영역이 많다는 점을 설명한 뒤 이를 각각 분화해 전문영역으로 책임지고 담당할 수 있는 부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정보통신기술과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적절하게 개각이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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