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0%가 월요병…알바생, 대학생 순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성인남녀 5명 중 4명이 '월요병'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성인남녀 3천4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8%가 "매주 월요병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직장인의 80.7%가 월요병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알바생은 79.8%을 기록했고 대학생은 69.5%로 집계됐다.

월요병을 극복하는 묻는 질문에 "좋아하는 음식, 간식을 챙겨 먹는다"는 답변이 42.8%(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그 외 "주말에 최대한 잠을 많이 잔다"는 답변이 38.3%, "월요병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직장인은 26.2%로 나타났다.

 

사진=잡코리아


월요일 이외 피로감을 가장 느끼는 요일은 수요일과 목요일로 나타났다. 월요일은 38.7%, 수요일과 목요일은 각각 19.9%, 19.7%로 조사됐다.

한편 '요일'에 따라 업무‧학업 집중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질문에 집중도가 가장 높은 요일은 '화요일'로 29.8%를 차지했고 집중정도가 가장 낮은 요일은 39.3%를 기록한 '월요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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