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9시 38분경, 아파트서 유서성 글 함께 발견

▲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노 의원은 23일 9시 38분경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앞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했다. 노 의원은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17층 ~ 18층 계단에서는 노 의원의 외투와 지갑, 정의당 명함과 유서성 글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내용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과 함께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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